미국 입국 신고서 (I-94) 와 세관신고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전에는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가 아닌 경우 하얀 종이로 된 미국 입국 신고서를 작성해야 했죠. 오래전에 미국에 입국 하셨던 분들은 I-94 라는 양식인 미국 입국 신고서를 작성해서 입국 심사대에 제출하셨던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출입국 시스템이 전자식으로 바뀌면서 이런 절차가 없어졌죠.
다만, 미국 본토가 아닌 미국관할령 지역으로 입국을 할 때는 미국 입국 신고서를 작성하여야 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항공기 내에서 안내를 자세히 해주니 굳이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네요. 가끔 유학생이나 미국 취업자 등 장기 체류를 하는 분들 중에는 I-94 를 구비해야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럴 때에는 USCIS 의 홈페이지 등에서 출력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네요.
이제 미국 입국 할 때 미국 입국 신고서는 따로 작성하지 않아도 되지만, 세관 신고서는 작성을 하여야 합니다. (2019.11 업데이트 : 세관신고서도 키오스크 입력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관련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세관 신고서는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스튜디어스 분들이 나눠어 주실 텐데요. 대한항공 같은 한국 국적기의 경우 한글로 되어 있는 양식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참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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